[업계] CJ 푸드빌, 캘리포니아에 프렌차이즈 교육 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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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테이스티캘리=폴황] CJ 푸드빌이 올해 캘리포니아에 프랜차이즈 교육 센터를 개설하여 북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CJ 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미국 전역에서 프랜차이즈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K-베이커리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올해의 모든 프랜차이즈 계약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체결했으며 이미 2025년 계약을 처리 중이다. 현재 뜌레쥬르는 미국의 절반 이상의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뉴욕, 뉴저지 등 주요 위치에 매장이 있다.

CJ 푸드빌의 북미 지역 매출은 작년에 1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주로 베이커리 체인의 인기에 힘입은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설립될 예정인 교육 센터는 CJ 푸드빌이 2030년까지 북미에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는 야심찬 계획의 일부로 알려졌다.

센터는 거의 30년에 걸친 한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첨단 프랜차이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프로그램은 케이크, 빵, 샌드위치 제조 교육뿐만 아니라 이론 교육, POS 교육, 운영 실습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푸드빌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다양한 제품 전략에 기인하고 있으며, 현지 베이커리에서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제한된 품목과는 달리 400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제공한다.

회사는 또한 미국에서 식물성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여 2023년 6월 두 종류의 식물성 빵을 출시했으며, 이 제품들은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CJ 푸드빌은 조지아 주 게인즈빌, 홀 카운티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설립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새 공장은 5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만들어지며, 북미 지역의 생산 허브 역할과 함께 브랜드의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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