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테이스티캘리=폴황]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슐랭 가이드가 7월 10일 수요일 캘리포니아 추천 목록에 13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6곳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해 있다. 이 레스토랑들은 미슐랭 가이드에서 “추천”으로 선정된 다른 음식점들과 함께 리스트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미슐랭의 ‘추천 목록’은 스타와 같은 높은 평가는 아니다. 하지만 이들 중 스타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만하다. 미슐랭은 지난 1926년에 처음으로 레스토랑을 리뷰하기 시작한 이후 매년 새로운 레스토랑을 불규칙하게 추천 목록에 추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새로 추가된 레스토랑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한국 음식을 모티브로 한 코리아타운에 자리한 ‘단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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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에 위치한 단비는, 이름 그대로 한국어로 ‘달콤한 비’로 풀이된다. 셰프 라렌느(Lareine Ko) 고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제공되는 버섯 비빔밥과 크림 멘타이코 소스를 곁들인 바삭한 가리비 팬케이크로 주목을 받았다. 미슐랭은 또한 셰프 이사벨 마니부산의 브륄레 머랭과 바나나 밀크 크렘 앙글레즈가 어우러진 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바나나 밀크 클라우드와 몽블랑의 한국식 변형인 몽 할라를 극찬하기도 했다.
단비는 6가 채프먼 몰에 자리해 있다. 한국 음식을 바탕으로 멋과 맛을 다른 차원을 누리고 싶다면 이번 주말 단비 레스토랑에 찾아가보도록 하자.
문의: 3465 W 6th St Suite 90-100, Los Angeles, CA 90020. dandi-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