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스] 더위로 입맛 없을 때, 일본 수제 소바 전문점 이치미안(Ichimiann)

Must read

[토렌스=테이스티캘리=폴황] 올드 토렌스 중심부에 자리한 이치미안(Ichimiann)은 수제 소바와 우동, 보올 메뉴를 다루는 숨은 맛집이다. 이치미는 일본어로 ‘하나의 맛’, 안은 ‘편안한 장소’를 뜻하는데, 아마도 한가지 맛을 위한 편안한 식당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듯 하다.

가족이 운영하는 이치미안은 내부가 상당히 정통 일본 음식점을 떠오르게 만든다. 이곳에는 다양한 소바 메뉴를 비롯해 우동도 일품이다. 특히 내부 구조가 혼자와서 식사하기에도 편하고 시원한 바람이 들도록 설계되어 더운 여름철에 소바를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명란과 다양한 갈아낸 무 등을 쓴 멘타이 오로시에 차가운 소바를 곁들인 메뉴는 단연 인기다. 또한 기본 소바도 콤보 메뉴로 즐길 수 있어 한끼 식사로 좋다.

이치미안의 메뉴는 다양한 토핑도 고를 수 있고, 트렌디한 일본 음식점보다 더욱더 본토의 맛에 가까운 구성도 주문할 수 있다. 그리고 셀프로 마시는 차가운 보리차도 빼놓을 수 없다.

명란이 곁들여진 멘타이 오로시. 콜드 소바를 권한다.

이치미안은 올드 토렌스와 롤링힐스 두 군데 지점이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일본 골목가게 느낌을 누리고자 한다면 올드 토렌스 지점을 추천한다. 식당은 평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Ichimiann 1618 Cravens Ave. Torrance, CA 90501

 

- Advertisement -spot_img

More articles

- Advertisement -spot_img

Latest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