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농심, 노티드와 손잡고 ‘바나나킥 디저트’ 미국 시장 공략…SNS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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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테이스티캘리=폴황] 농심이 인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해 대표 스낵 ‘바나나킥’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디저트를 미국에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노티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Westfield Century City)에 해외 1호점을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농심과의 협업으로 ‘바나나킥 크림 도넛’과 ‘바나나킥 크림 라떼’를 현지 한정 출시했다.

‘바나나킥 크림 도넛’은 부드러운 크림 속에 바나나킥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담았으며, 도넛 위에는 실제 바나나킥 조각이 토핑되어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함께 출시된 ‘바나나킥 크림 라떼’는 음료 형태로 바나나킥의 맛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노티드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디저트로 국내외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한국의 트렌디한 스낵 문화를 미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SNS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나나킥 디저트’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낵”으로 바나나킥을 언급하면서 더욱 확산됐다.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랜드워치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북미 지역에서 바나나킥 관련 온라인 언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이러한 글로벌 반응에 힘입어 노티드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딸기 바나나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메론킥’도 주목된다.

‘메론킥’은 바나나킥의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달콤하고 시원한 메론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는 청량하고 상큼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이스티캘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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