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테이스티캘리=폴황] 탑 K-POP 아이돌들이 무대 밖에서 즐기는 간식은 무엇일까?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는 스타들의 ‘최애 간식’ 중 하나는 바로 농심 스낵이다. 최근 글로벌 K-POP 스타들이 농심 제품을 자주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제니·아이유·정국이 선택한 ‘바나나킥’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사랑받아온 농심의 대표 스낵 ‘바나나킥’은 블랙핑크 제니, 가수 아이유, BTS(방탄소년단) 정국의 ‘최애 간식’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블랙핑크 제니는 최근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바나나킥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고, 정국과 아이유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나나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특히 아이유는 최근 팬카페에 아역 배우와 함께 찍은 초대형 바나나킥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해당 제품에는 그녀가 맡은 드라마 캐릭터 이름을 딴 ‘오애순킥’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맛의 등장: 딸기 바나나킥과 ‘메론킥’ 출시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농심은 바나나킥의 새로운 맛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바나나킥을 딸기 맛으로 업그레이드한 ‘딸기 바나나킥’과, 새롭게 출시된 ‘메론킥’이 그것이다.
‘메론킥’은 바삭한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달콤하고 시원한 멜론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여름철 과일을 먹는 듯한 청량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바나나킥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신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로제가 반한 간식, 농심 ‘새우깡’

바나나킥 외에도 농심의 대표 스낵 ‘새우깡’ 역시 K-POP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의 로제는 새우깡을 특히 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근데 새우깡은 그냥 넘사벽이라서 한국 과자를 고를 수밖에 없네요. 새우깡을 놓을 수가 없어요. 새우깡이 이깁니다”라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로제가 즐겨 먹는 새우깡은 그 짭짤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간식으로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고 있다. 농심 스낵은 이제 단순한 간식을 넘어, 글로벌 K-POP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 속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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